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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FO:
복싱을 발로하는 이채현 선수 이번에 대구 킴스짐에서 잘생겼는데 복싱까지 잘하는 김포시청 복싱 선수단 이채현 선수님이랑 스파링을 했어요. 한국 복싱은 프로선수도 조심해야 하지만 옷 뒤에 시청이라는 글씨가 있는 분들도 진짜 조심해야 할 상대 중 하나인데요. 저는 나름 헤비급치곤 빠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확실히 가벼운 체급에다가 선수인 분은 속도 자체가 급이 다르더라고요. 무엇보다 거리조절이 진짜 예술이었는데 3분 동안 정타를 1대도 못맞췄던 것 같아요. 복싱을 발로한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느끼게 해줬던 스파링이었어요. 힘조절도 너무 잘해주셔서 즐거웠던 스파링이었습니다.